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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벤처기업인상」 선정/KOVA 윤석민·이가형·서승모씨
입력1997-04-24 00:00:00
수정
1997.04.24 00:00:00
한국벤처기업협회(KOVA.회장 이민화)가 올해부터 우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코바벤처기업인상」 수상자로 웹인터내셔널 윤석민 사장, 엠아이텔 이가형 사장, C&S테크놀러지 서승모 사장 등 3개사 대표가 선정됐다.23일 한국벤처기업협회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코바벤처기업인상으로 이들 3명을 선정하고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는 「한·미 벤처 포럼」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바벤처기업인상은 올해 처음 도입되며 소프트웨어, 기기, 부품 등 3개 분야가 대상이다.
제1회 수사장자로 선정된 인트라넷 전문업체 웹인터내셔널 윤사장의 경우 스톡옵션제 등 벤처기업에 맞는 새로운 경영기법을 잇따라 도입하며 회사를 급성장시킨 공로가 수상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무선호출기 생산업체인 엠아이텔의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광역삐삐 개발에 성공하는 등 전문성과 기술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각종 칩 생산업체인 C&S테크놀러지의 서사장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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