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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중 4명 "전공과 무관한 직장업무 한다"

직장인 다섯 중 네 명은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직장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인 파인드올(www.findall.co.kr)이 최근 직장인 1,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20%인 232명만이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80%는 전공과 다른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응답자중 45.4%인 525명은 업무와 전공이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응답, 대학 등에서의 전공공부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됐다. 이와 달리 18.0% 208명은 “전공을 살리지는 않았지만 업무를 하다가 활용할 때가 있다” 고 말해 전공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16.45%인 190명은 전공분야는 아니지만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대해 정재윤 파인드올 본부장은 “대다수 직장인들이 기업의 환경적인 특성이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자신의 전공과는 거리가 먼 업무를 수행해야 할 때가 많다” 면서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만큼 전공을 등한시하기보다 현재 자신의 업무에 보다 효율적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자기계발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도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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