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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여자의 30대는 베스트시즌
입력2001-08-15 00:00:00
수정
2001.08.15 00:00:00
키시모토 유키코 지음, 30대 여성을 위한 깊이있는 조언사람들은 30대 여성을 어떻게 부르는가. 쓸쓸한 노처녀? 아니면 맥빠진 아줌마?
이 책에 따르면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여자의 30대는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다.
그렇다고 멋쟁이 30대 여성이 거저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20대부터 준비하고 몸가짐을 익혀야 매력적인 여성이 될수 있다.
매력적인 여성이란? 일본의 여류 정치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 키시모토 유키코는 '자신의 개성을 십분 발휘하면서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여성'을 그 기준으로 꼽는다.
책은 뚜렷한 개성으로 갖가지 인습의 벽을 뛰어넘은 인기스타 마돈나, 대통령 부인에서 거물 정치인으로 변신한 힐러리, 뛰어난 화술로 케네디를 사로잡았던 재키 등을 멋진 여성의 전형으로 꼽는다.
어떻게 매력적인 여성이 될수 있을까. 저자는 외모 가꾸기에서부터 말하는 법, 인간관계를 넓히는 기술까지 폭넓은 방법론을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결국 저자의 주장은 "30대에는 30대의 인생에 채널을 맞추라"는 말로 요약된다. 30대 여성이야말로 추억과 꿈을 함께 간직하고 있어 아름다운 존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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