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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권력비리고발센터 운영
입력2002-05-02 00:00:00
수정
2002.05.02 00:00:00
한나라당은 2일 박관용 총재권한대행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정권 권력비리 국민고발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발센터는 지난 98년 상반기부터 운영하던 국정파탄고발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민원국내에 별도 사무실을 갖추고 제보자의 방문이나 우편, 전화(02-782-1230)등을 통해 권력비리 관련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민원정책 자문위원가운데 회계사와 변호사 등 전문가 30여명으로 전담팀을 구성, 제보자료를 정밀 분석한 뒤 신뢰도가 높은 것은 당소속 의원들에게 전달, 국회 상임위 등에서 제기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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