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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이스트소프트가 신작 출시를 앞세워 게임사업 강화에 나선다.
16일 관련업계에 이스트소프트는 올 연말 신규 온라인게임인'카발2'에 대한 본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는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1만 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하고 11월에는 공개시범서비스(OBT)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 등지 100여 개 서비스 운용회사에서 테스트를 진해하고 있어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태다.
'카발2'는 국내외에서 흥행몰이에 나섰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카발'의 후속 작품으로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5년간 20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이스트소프트 측 관계자는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첫 번째 CBT에서 42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이미 국내외 온라인 게임 전시회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1개의 신작게임을 개발하는 등 국내외 모바일 시장을 본격적으로 진출할 채비도 단계별로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보안 서비스와 게임, 자회사의 포털 사업 등 3개 성장동력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트소프트는 신작 게임이 출시된다는 기대감에 최근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14일 코스닥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0.85%(200원) 오른 2만3,850원으로 장을 마치는 등 사흘 연속 8%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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