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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공무원이 환경장학금 전달 화제
입력1999-11-08 00:00:00
수정
1999.11.08 00:00:00
박희윤 기자
지난 87년 11월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한 김씨는 이류면사무소에 근무하던 97년부터 휴경논 경작에 나서 이익금으로 거택보호자와 모자가정, 홀로 사는 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온 모범 공무원이다.김씨는 올해 휴경논을 경작해 얻은 이익금 100만여원과 출장길에 틈틈이 모은 빈 농약병을 판매해 얻은 30만여원 등 140만원을 어린이들의 환경보호 정신을 배양하는 데 써달라며 지난 1일 최정호 대소원초등학교 교장에게 기탁했다.
최교장은 자연보호와 환경문제에 앞장서고 있는 어린이를 매년 1명씩 선발, 장학금을 10만원씩 전달하기로 하는 한편 이시종 시장에게 공무원과 사회의 귀감이 되는 김씨를 표창해달라고 추천했다.
충주=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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