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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폴더형 스마트폰 ‘LG와인스마트재즈(Wine Smart Jazz)’를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했다.
LG전자는 21일 지난해 9월 출시된 ‘LG와인스마트’를 잇는 와인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제품을 내놨다고 밝혔다.
와인폰 시리즈는 국내 시장 누적 판매량이 500만대가 넘는 스테디셀러로 국내 최장수 휴대폰 시리즈다. 그 동안 키패드의 친숙함과 화면 터치의 편의성으로 중장년층에게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재즈는 중장년층이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베이지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편안한 그립감과 부드러운 촉감의 소프트(soft) 필 코팅이 적용됐다. 주소록과 문자메시지, 카메라 전용 물리 버튼이 각각 별도로 있어 해당 기능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또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설정 기능을 설정해 두고 쓸 수 있는 ‘Q버튼’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디스플레이는 3.2인치 LCD가 적용됐으며, 배터리는 1,700mAh로 착탈형이다. 메모리는 1GB RAM과 4GB ROM이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롤리팝 5.1이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영업 부사장은 “와인폰 시리즈는 효도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LG전자의 대표 제품군”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스마트폰을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재즈의 출하가격은 24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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