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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매장 튀는상품] 남대문 메사 '인터디자인'
입력2002-04-25 00:00:00
수정
2002.04.25 00:00:00
디자인 박람회장 온듯 화려'디자인을 생활에 입히자'
남대문 패션몰 메사(www.ilovemesa.com)의 7층에 위치한 생활용품 매장 '인터디자인'에 들어서면 마치 디자인 박람회장에 온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반짝이는 메탈 재질의 제품을 비롯 원색의 화려한 컬러를 사용한 제품, 아기자기한 생활소품 등 온갖 모양의 인테리어 용품들이 구비돼 있기 때문.
주로 찾아오는 고객층은 2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의 여성 고객들이다. 그냥 구경 나왔다가 특이한 디자인의 제품을 보고 계획에 없던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매장관계자는 자랑한다.
조각 작품 같은 시계, 동화책에서 막 튀어 나온 듯한 모양의 휴지통 등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들이 많다. 주방소품, 액자, 수납장들도 판매한다.
최근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욕실 용품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욕실용품은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세라믹 등 세 가지의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구비해 선택의 폭이 넓다.
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들은 대부분 국내 유명 백화점의 생활용품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품질의 제품들이다. 하지만 가격은 백화점보다 10% 정도 저렴하다.
시계가 2만8,000원∼15만원, 욕실용품 1만4,000원∼4만원, 휴지통 1만5,000원∼13만8,000원, 주방소품 7천원∼1만1,000원, 액자 2만8,000∼14만원, 수납장 2만5,000원∼17만원선이다.
박기영 인터디자인 사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찾는 고객들의 수도 점점 늘고 있다"며 "평범한 제품부터 톡톡 튀는 디자인까지 선택 폭이 넓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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