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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당신이 세상을 바꾼다"

■ 위대한 생각의 발견 / 마이클 겔브 지음, 추수밭 펴냄<br>■ 세상을 바꾼 32개의 통찰 / 제시카 리빙스턴 지음, 크리에디트 펴냄<br>혁신적 위인들의 생각, 우리 삶에 활용하는 법 소개<br>사이버세상 개척해 꿈이룬 美 벤처CEO들 성공기




"평범한 당신이 세상을 바꾼다" ■ 위대한 생각의 발견 / 마이클 겔브 지음, 추수밭 펴냄■ 세상을 바꾼 32개의 통찰 / 제시카 리빙스턴 지음, 크리에디트 펴냄혁신적 위인들의 생각, 우리 삶에 활용하는 법 소개사이버세상 개척해 꿈이룬 美 벤처CEO들 성공기 장선화 기자 india@sed.co.kr '지구상에 그 어떤 것보다도 빛나고 천상의 고귀한 빛보다도 빛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의 마음에 있는 빛이다.' 힌두교의 고대 경전인 '찬도기아 우파니샤드'에 나오는 경구 중 한 대목이다.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외치면서 월요일을 활기차게 시작하지만, 직장 상사와 충돌하고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주말이 가까워지면서 '난 역시 안돼'라며 어깨가 축 쳐지고 마는 것이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 그렇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역사에 기록된 위대한 인물은 물론이고 벤처사업으로 성공한 최고경영자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세상을 바꾼 것은 역시 개인이었다. 지금 세상이 천재라고 부르는 역사적인 위인은 어떤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봤을까? 그리고 어떻게 행동했을까? 그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위대한 생각의 발견(원제 How to Think Like History's en Most Revolutionary Minds)'과 '세상을 바꾼 32의 통찰(원제 Founders at Work-Stories of Start-ups Early Days)'이 그것이다. 첫번째 책은 철학자 플라톤을 필두로 세익스피어, 콜럼버스, 엘리자베스 1세, 아인슈타인, 제퍼슨, 다윈, 간디, 코페르니쿠스, 브루넬레스키 등 과거 속 혁신가 10명의 사상과 철학을 정리한다. 여기서 끝나면 청소년을 위한 위인전과 다를 바가 없다. 창의력 분야의 선구자로 이름이 알려진 마이클 겔브는 천재로 역사에 남아있는 위인 10명의 생각을 지금 우리 삶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독자들을 이끈다. 그래서 10명을 선정하는 데에도 그들의 사상이 '당신에게 지금 얼마나 유용했나'하는 데 무게를 뒀다. 책은 천재의 업적을 핵심만 골라 설명하고, 바로 천재와 책을 읽는 '당신'과 연결한다. 그리고 그들처럼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단 책은 친절하다. 위인의 업적을 소개하는 책은 많지만 지금 우리 삶과 연결해 잠자고 있는 내 속의 또 다른 가능성을 깨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두에 10명을 선정하게 된 배경과 책을 이용하는 방법도 담았다. 물론 실천에 옮기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두번째 책은 누구도 가 보지 않았던 사이버 세상을 개척해 꿈을 현실화한 미국 벤처 CEO 32명의 성공 스토리다. 첫번째 책이 과거의 인물을 다루고 있다면 두번째 책은 시시각각 변하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이들은 내면에서 꿈틀거리던 잠재력을 창의적으로 구현한 인물들이다. 그저 흔한 창업 성공 스토리로 볼 수 있지만, 어떻게 남들이 못 본 세상을 보고 실천에 옮겨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이라는 단맛을 보게 됐는지 그 과정을 보면 수 백년 전 천재들의 모습과 닮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 두 권은 이렇게 말한다. "주눅들고 피곤에 찌든 젊은이들이여 다시 한번 일깨워라. 당신의 뇌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크고 많은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입력시간 : 2007/11/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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