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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지방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노동부(장관 임태희)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이번에는 신설된 보석가공ㆍ컴퓨터프로그래밍 등 20개 정규직종과 3차원(3D) 제품 디자인 등 6개 시범 및 레저생활 직종의 경기가 펼쳐진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특히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9월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또 컴퓨터수리 등 20개 직종의 1위 입상자는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 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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