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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방식 SAW듀플렉스서 첫개발

CDMA방식 SAW듀플렉스서 첫개발 LG이노텍이 국내 처음으로 CDMA방식의 SAW 듀플렉서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SAW 듀플렉서는 기존의 유전체 듀플렉서 대신 SAW 디바이스를 이용해 초소형ㆍ초경량화를 구현한 제품이다. 듀플렉서는 이동통신단말기의 여러 전파 신호들 가운데 송신주파수와 수신주파수를 분리해 전달해주며 필요한 주파수만을 선택해 주는 부품이다. 이 회사는 SAW디바이스 및 세라믹 기판을 특허를 확보했으며 9.5×7.5×1.8mm의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SAW 듀플렉서 세계 시장은 내년 1,500억원 규모로 LG이노텍은 2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SAW 듀플렉서 설계 및 제조기술은 전세계적으로 후지쯔, OKI, 마쯔시다 등이 독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량 일본업체로부터 수입해왔다. /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입력시간 2000/11/05 18: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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