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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타이녹스, 2015년까지 30만톤 생산 목표

포스코가 태국 스테인리스 업체 타이녹스를 인수해 설립한 포스코타이녹스가 오는 2015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30만톤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2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타이녹스는 최근 태국 라용공장에서 타와차이 라용주지사 등 태국 정ㆍ관계 인사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50여개 고객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포스코는 지난 9월 타이녹스를 인수하고 10월 포스코타이녹스를 출범시켰다. 출범식에서 포스코타이녹스는 현재 18만톤인 연간 생산량을 2015년까지 30만톤으로 늘려 내수시장 점유율 60%를 달성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타이녹스는 1990년 아르셀로와 신일본제철, 태국의 마하지시리 그룹이 조인트 벤처로 설립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테인리스스틸 제조기업이다. 태국 라용에 생산공장을, 방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482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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