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약품광고 사전심의 1분기 34%줄어 87건
입력2003-04-14 00:00:00
수정
2003.04.14 00:00:00
임동석 기자
제약회사들이 올 1ㆍ4분기 제약협회에 87건의 의약품광고 사전심의를 신청, 지난해 동기의 132건에 비해 34%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부의 지속적인 보험약가 인하로 이익구조 악화가 우려되고 경기전망이 불투명해 업체들이 긴축재정에 들어간 때문”이라며 “광고심의건수 감소에 따라 2ㆍ4분기 의약품광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상위업체들은 광고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중하위업체들은 광고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청접수된 87건 중 75건은 적합 또는 수정적합 판정을, 12건(14%)은 부적합 판정을 받아 기각됐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