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067990)는 최근 BMW 그룹 코리아에서 밝힌 신규 서비스센터 건립과 애프터 세일즈 활동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의 실행을 위해 국내 수입자동차 판매 1위 지역인 서울 강남구 양재동에 서비스센터를 설립 할 예정이다.
도이치모터스는 매입한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의 건물을 2013년 2ㆍ4분기까지 완공하여, BMW와 MINI의 A/S센터와 신차출고장의 용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A/S센터부지 매입으로 인하여, 도이치모터스는 총 6개의 A/S센터를 보유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향후 도곡동 경정비센터와 2014년 하반기에 성수동 A/S센터가 설립되면 총 8개의 서비스 네트위크가 구축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수입자동차는 매년 고성장하는 시장으로 향후 A/S서비스와 시설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증대될 것이다. 양재A/S센터는 도이치모터스가 처음으로 강남구에 진출하는 BMW A/S센터로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고, 회사는 수입자동차의 40%가 밀집되어 있는 서울 남동권에 서비스 라인의 구축이 가능해져 사업부간 균형 성장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번에 체결된 부지의 매입자금은 지난해 자산총액 대비 10.4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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