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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소기업품질대상] (주)프라임엔지니어링, 끊임없는 연구개발… 석재 가공기계 일본·미국 수출

충북 진천군에 있는 프라임엔지니어링 회사 전경. /사진제공=프라임엔지니어링

박우영 대표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 있는 (주)프라임엔지니어링(대표 박우영·사진)은 석재 가공 기계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1995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초기 석재 가공 기계를 주로 생산하였으나 현재는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석재와 물성이 유사한 난삭 재료의 가공기계 개발 등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 왔다.

생산 기계들은 테라죠 생산설비, 콘크리트 및 세라믹 제품의 2차 가공 기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및 LED용 인조 사파이어 가공기계 그리고 엔지니어드 스톤 가공 설비 등이다. 특히 한화·LG·삼성 등 한국 기업이 엔지니어드 스톤의 절대량을 생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수출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그들이 생산한 자재를 이용해 키친탑 등 제품을 가공하는 설비를 개발하게 됐다. 또 열악해진 국내 사업 환경을 대체해 개발된 설비의 수출로 활로를 모색, 5년전부터 수출이 늘고 있다. 특히 수출 대상 국가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호주·미국이라는 사실을 프라임엔지니어링 직원들은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프라임엔지니어링의 기계에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품질기준을 정립한 숙련된 엔지니어들의 마술 같은 섬세함이 깃들어 있다”는 박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새로움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에의 기여’라는 경영철학으로 국내 최고의 석재가공기계 전문회사를 넘어 세계 시장을 향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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