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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생보 증자 잇따라/국민·신한·동양 등 200억내외/대신이어

신설생보사들이 지급여력 확충을 위해 잇따라 증자에 나서고 있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신생명이 최근 2백30억원의 증자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국민생명도 내달중 3백억원의 증자를 실시, 지급여력 부족규모를 5백억원 미만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또 신한생명은 내달 12일 1백30억원을 증자키로 내부방침을 확정했으며 동양생명은 내달말까지 2백20억원의 증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태평양생명은 9월중 50억원의 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하고 21일 신주발행 공고를 냈으며 중앙생명과 금호생명도 각각 1백억원과 70억원 내외의 증자계획을 마련, 내달중 이사회결의를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 태양과 BYC생명 역시 1백30억원과 80억원의 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며 한덕생명도 내달중 1백50억원을 증자한다는 계획아래 주주간 입장조율에 나섰다.<이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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