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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 올해의 차’최종후보로 3개 차종 선정
입력2011-01-06 14:03:46
수정
2011.01.06 14:03:46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평가…현대차 아반떼ㆍBMW 5시리즈ㆍ기아차 K5
2011년 한국 올해의 차 (Car Of The Year,Korea) 최종후보 선정 결과, 현대차 아반떼,BMW 5시리즈, 기아차 K5 등 3개 차종이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제1회 ‘올해의 차’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종합일간지, 경제지, 통신, 전문지 등 30개 자동차기자협회 회원사가 채점한 결과, 3개 차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평가는 각 기자들이 시승한 차를 대상으로 했으며, 가격대비 가치, 성능, 편의성 및 편의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효율성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3개 최종후보 모두 독창적인 스타일과 앞선 기술력, 성능, 품질, 혁신적 편의사양 탑재, 연비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는 ▦뛰어난 연료효율성 ▦가격 대비 성능에서, BMW의 5 시리즈는 ▦탁월한 성능 ▦안전성에서, 기아자동차의 K5는 ▦가격 대비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오는 20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의 선상클럽인 ‘마리나 제페’에서‘올해의 차‘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차(대상:1개 차종)와 함께 퍼포먼스상, 디자인상, 그린카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의 차’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자국에 출시된 차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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