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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1년 6개월만에 최고

저축은행 대출금리는 17% 상회ㆍ사상 최고


금융권 대출금리가 1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예대마진은 여전히 2.0%를 웃돌면서 은행들의 ‘이자놀이’가 도를 지나쳤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5.86%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0년 1월(5.94%)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 3월 5.78%를 기록했던 대출금리는 4월에는 5.70%로 다소 떨어졌지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5월 5.76%, 6월 5.80%를 나타냈고 7월에는 5.86%까지 치솟았다. 잔액 기준 총대출금리도 전월보다 0.02%포인트 오른 6.08%를 나타냈다. 올 들어 최고 수준이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5.46%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소폭 떨어졌다. 하지만 비중이 가장 큰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보다 0.03%포인트 오른 4.90%를 기록해 올들어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달 하락세를 보였던 제2금융권 대출금리도 일제히 올랐다. 저축은행 대출금리는 연 17.50%로 전월보다 2.43%포인트나 뛰어올랐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서는 4.82%포인트나 급등한 것이다. 신용협동조합 대출금리는 연 7.35%로 전월보다 0.13%포인트 올랐고 상호금융(농협) 대출금리도 연 6.25%로 0.07%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 상승으로 은행들의 예대마진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예금은행의 예대마진은 지난 3월 2.11%를 기록한 이후 4월에는 2.02%로 떨어졌지만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 5월 2.09%, 6월 2.10%를 기록했다. 7월에는 전월보다 0.03%포인트 소폭 떨어진 2.07%를 나타냈다. 7월 예금은행의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3.08%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올랐고 총대출금리는 6.08%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예대금리 차이는 3.0%포인트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소폭 떨어지는데 그쳤다. 지난해말 2.85%를 나타냈던 예대금리차는 올 들어 3월 3.0%포인트로 올라선 이후 계속 3.0%포인트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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