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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은 강덕수 회장과 리커창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가 진해 STX조선소에서 만나 양측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리커창 당서기는 생산법인 투자 등 랴오닝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STX그룹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부 지원방안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STX그룹은 랴오닝성 무순시에 실린더 블록 및 크랭크 샤프트 등 선박용 디젤엔진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STX중공(무순)유한공사를 가동중이며, 디젤엔진 부품분야의 중국내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근 5,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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