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지웰페어는 기업·기관 임직원의 복지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기업복지부터 사회복지 영역까지 'B2B'(기업 간 거래) 기반의 커머스플랫폼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3년에 법인을 설립해 다양한 형태의 복지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복지서비스 아웃소싱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1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2013년에는 코스닥 시장 상장도 이뤄냈다.
현재 이지웰페어는 한국은행·경찰청·국토해양부·서울시청·한국방송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삼성·LG·한화그룹 등 민간 기업을 포함해 총 1,100여 개의 기업·기관의 임직원 150만여 명으로부터 연간 약 1조원의 복지예산을 위탁받아 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 영역을 확대해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역직구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7월 동남아시아 지역 e커머스 선두기업 라자다그룹과 동남아시아 역직구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지웰페어는 라자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에 이어 이지웰페어의 상품공급 협력사와 함께 동남아 시장으로의 판로를 찾게 됐다. 또 이지웰페어는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브랜드 화장품, 패션·의류, 가전 등 카테고리들로 이지웰글로벌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는 "라자다와의 파트너십은 동남아시아에서 한국기업의 성장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지에서의 물류와 결제 솔루션을 활용하여 쉽고 간편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 외에도 이지웰페어는 정부나 지자체가 시행하는 다양한 급식·보육료·휴가지원 등 공공·사회복지 분야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혜자들의 복지혜택을 확대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가 4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 사회서비스인 희망풍차 사업의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운영하는 중이다. 2013년 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근로자휴가지원 시범사업의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국내여행 관련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지웰페어는 복지전문기업으로서 나눔을 통한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6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2011년 국내 민간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인가한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을 설립해 가족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기부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며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공로로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해엔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