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에는 건강진단 연계형(54억원), 수요자 선택형(72억원), 특화형(6억원) 등 총 132억원이 투입된다.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은 중기청의 건강진단 결과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처방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건강진단과 컨설팅 적합성 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지원기업 선정기간이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수요자 선택형 컨설팅은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직접 신청하고, 이를 중기청이 평가·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지원되는 형식이다. 지속성장 컨설팅(46억원)과 업력 5년 이하의 창업기업 컨설팅(26억원)을 구분해 지원한다.
특화형 컨설팅은 특정 지원분야 및 산업에 대한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고자 해외전문가 활용 컨설팅과 기술융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컨설팅사 선정시 역경매 방식을 도입해 중소기업이 정책 수요자로서 컨설팅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따. 또 국내 컨설팅사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중견 컨설턴트에 대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컨설팅사의 역량을 강화한다.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컨설팅업체와 컨설턴트는 13일부터 28일까지 중소기업 컨설팅 전용 홈페이지(www.smbacon.go.kr)에 등록해야 한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청이 실시하는 중소기업 건강진단 사업에 참여하거나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수요자 선택형 1차 접수기간 중에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홈페이지(www.smbacon.go.kr)와 컨설팅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www.tipa.or.kr)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