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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분양아파트/한달새 1,200가구 늘어

전북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늘고 있다.전북도는 8월말 현재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6천5백76가구로 지난달 5천3백75가구보다 22%, 1천2백1가구가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18평형 미만이 2천45가구로 전체의 41%를 차지했으며 25.7평 미만 2천8백61가구, 15평 미만 6백90가구, 12.1평 미만 1가구, 25.7평 이상 9백79가구 등이며 이가운데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도 5백2가구에 달한다. 또 사업승인 후 분양승인을 받지 않은 아파트가 전주 2천2백69가구를 비롯해 군산 7백11가구, 익산 2백52가구, 김제 2백96가구, 남원 2백43가구, 고창 1백65가구 등 모두 3천9백36가구로 실질적인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무려 9천5백여가구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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