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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미술과의 대화] KTF, 고객 맞춤형 문화이벤트 한창


KTF는 문화와 이통서비스를 결합한 각종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야수와 미녀’에 단역배우로 참가한 KTF 고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F는 문화 예술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사업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KTF는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요 공연장 및 전시장 등을 멤버스카드 가맹점으로 확보해 브랜드별로 고객맞춤형 문화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는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이동통신서비스와 고객들의 문화적 취향을 최대한 접목시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KTF는 현재 국립극장, 정동극장, 라이브극장 등 주요 공연장과 제휴해 자사 고객들이 이 문화공간을 이용할 경우 10~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연과 연극의 메카인 서울 대학로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에도 문화공간 제휴서비스를 확대해 전국적으로 KTF 문화서비스의 토대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전시관 및 박물관과도 멤버쉽 제휴를 통해 KTF 고객에게 입장료의 20~50%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KTF는 최근 뮤지컬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학교별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들을 주관하기도 했다. KTF는 이달 중순에 서울문화재단, 한국대학뮤지컬협의회와 함께 ‘제 1회 KTF와 함께하는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즐뮤 페스티벌)’을 개최해 뮤지컬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KTF의 경우 ‘문화와 이동통신과의 결합’을 단순히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차원을 뛰어 넘어 하나의 ‘비즈니스모델(BM)’로 격상시키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KTF는 2004년 한국미술대전 디자인 수상작을 소재로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휴대폰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영화에 투자할 수 있는 모바일 펀드도 선보였다. 특히 KTF가 투자한 ‘웰컴투 동막골’의 경우 관람객이 800만명을 돌파하며 문화산업 진흥, 마케팅 성공, 고객의 금전적 이익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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