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양적완화(QE) 종료에도 외국인이 돌아오면서 장 중 1,960선 재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31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0.79포인트(0.04%)오른 1,959.72를 기록하고 있다.
1,960선을 획복했다가 소폭 밀려난 것이다.
외국인(541억원)과 개인(365억원)이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투자가(1,209억원)가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ㆍ전자업종(3.28%)과 의료정밀업종(1.56%)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 음식료, 은행, 철강금속, 섬유의복, 화학업종은 내리고 있다.
삼성증권(016360)의 자사주 취득과 다음달 14일 상장 예정인 삼성SDS의 공모가 결정을 앞둔 가운데 지배구조관련 이슈가 재부각되며 삼성전자(005930)와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삼성물산(000830), 삼성생명(032830) 등 삼성 그룹 종목이 동반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16포인트90.03%내린 557.70을 나타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