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현장탐방 오늘'. 이번주는 구들 시공 전문업체 '밸리구들'을 찾아간다. 우리의 전통 난방방식인 온돌의 원형이 되는 구들은 시공이 까다롭고 사용이 불편해 거의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 추세와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에 따라 구들이 다시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한번 불을 때서 축적된 고열로 평균 6일 정도 열기를 유지하는 특허도 받았다. 구들 방식을 놓고 경쟁 제품과 비교해도 몇 가지 눈에 띄는 차별점이 있다. 우선 지금의 난방은 주로 온수를 순환시키거나 전기를 이용해 바닥을 데우기 때문에 에너지를 계속 필요로 한다. 반면 밸리구들은 열을 저장하는 축열기능이 있어 연료의 소비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또 건강하고 아름다운 실내공간을 창조하는 커튼 전문기업 비비스토어도 만나본다. 천연소재의 친환경 원단을 이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구김과 먼지를 최소화한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먼지 없는 커튼은 아이들이 있는 집이나 실내환경에 민감한 사람들이 사용하기 좋다. 이 방송은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은 1544-9672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