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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민정기·소재광 부사장 연임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민정기(왼쪽) 부사장과 소재광 부사장을 연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와 재무를 맡고 있는 민정기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배문고등학교,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조흥은행에 입사해 종합기획부 자본관리실 과장을 거쳐 런던지점에서 최연소 지점장을 지냈다. 2006년 신한금융지주 리스크관리팀장과 전략기획팀장, 2012년부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시너지·감사·IT부문을 맡고있는 소재광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장훈고등학교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금성사에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국제부 과장, 구조조정본부 사업조정팀, LG카드 금융팀부장, LG카드 경영지원담당 이사대우를 거쳐 2007년부터 신한카드 경영관리담당 상무를 지냈다. 신한카드 부사장을 거쳐 신한금융지주 전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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