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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품·서비스 차별화등 통해 中서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톈진서 '中전략회의'


삼성그룹이 제품ㆍ서비스의 질적 차별화, 디자인ㆍ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 위안화 변동성 등 시장 변동에 대응한 시나리오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을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수 인재 및 기술을 확보하고 관계사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그룹 경영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삼성은 12~13일 이틀간 중국 톈진(天津) 르네상스호텔에서 이학수 전략기획실장, 최도석 삼성전자 사장, 박근희 중국삼성 사장과 중국에 진출한 20개 계열사 현지법인장 등 지역 책임자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중국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국사업 5대 핵심전략’을 마련했다. 삼성은 이를 통해 올해 중국 내 매출로 지난해(253억달러)보다 18.4% 늘어난 31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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