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www.miero.co.kr)의 마시는 피부보습음료 '미에로뷰티엔(miero BeautyN)'이 음료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20일 "'미에로뷰티엔이 출시 보름 만에 이미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고, 현재의 판매 추이를 감안하면 단일 품목만으로 출시 한달 만에 220만병 이상, 올 해 900만병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미에로뷰티엔'은 피부 보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 성분을 국내 처음으로 음료에 적용해 만든 제품이다. 이러한 인기의 원인은 음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이너뷰티(inner beauty)를 예견해 출시된 미에로뷰티엔만의 독특한 콘셉트에 있다고 현대약품측은 분석했다. 식약청으로부터 피부 보습에 대한 기능성을 인증 받은 안전한 소재인 'NAG' 성분을 음료에 적용함으로써, '마시는 피부보습'이라는 명확한 콘셉트로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 특히 미에로뷰티엔의 광고 모델로 소녀시대를 기용해 제품 이미지와 특성을 잘 표현한 것 또한 인기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미에로뷰티엔'의 성공적 시장 진입으로 '미에로화이바'에 이은 '미(美)에로'를 모(母)브랜드화한 제품 라인업 구축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 220만병 판매 돌파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음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미에로' 공식 홈페이지(www.miero.co.kr)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노트북,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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