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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반도체설비 또 증설
입력1996-11-13 00:00:00
수정
1996.11.13 00:00:00
◎미 텍사스에 15억불 규모 공장 내년초 착공【샌타클래라(캘리포니아주)=외신 종합】 반도체경기가 회복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미 인텔사가 텍사스에 15억달러 규모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시설을 구축한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11일 보도했다.
인텔은 이번 공장에 1천5백명 가량을 고용할 예정이며 내년초 착공, 오는 99년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인텔은 최근 뉴멕시코와 애리조나 지역에 각각 18억달러와 13억달러 규모의 공장을 완성한데 이어 캘리포니아(5억달러)와 오리건(6억달러) 등에도 마이크로프로세서 공장을 잇달아 건설한 바 있다.
이번 텍사스공장 건설계획은 현재 건설중인 16억달러 규모의 이스라엘 하이파공장과 아일랜드 레익스리프지역의 15억달러 규모 공장에 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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