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0.25% 하락한 36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4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이 기간 하락률은 7% 가량 된다. 외국인이 1만9,000주 가량을 순매도한 것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은 1분기 취급고가 8,076억원, 순매출이 3,021억원 가량될 것으로 예상돼 기존 추정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예년보다 따뜻했던 겨울날씨로 의류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TV보다 수익성이 낮은 모바일 취급고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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