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생산량 연 370만톤으로 대폭 확대
롯데케미칼 지분 90%·투자금 2조9,000억원
2018년 상업생산 목표… 연15억달러 매출 기대
롯데케미칼이 미국 석유화학기업 액시올사와 루이지애나주에 에탄크래커 플랜트를 건설하는 내용의 합작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생산이 시작되면 롯데케미칼의 에틸렌 생산량은 연 370만톤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분은 롯데케미칼 90%, 액시올 10%입니다. 이에따라 연간 100만t 규모 에틸렌 생산시 롯데케미칼이 90만t, 액시올이 10만t을 확보하게 됩니다. 예상 투자금액은 2조9,000억원으로 총 투자금액은 설계·조달·시공 등 EPC 확정후 하반기에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합작사업을 통한 플랜트는 2018년말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연 15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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