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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도청기 성능시험 하려다 덜미
입력1999-10-03 00:00:00
수정
1999.10.03 00:00:00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전자상가에서 음향기기 판매업을 하는 정씨는 지난달 17일자신이 운영하는 J전자에서 30대 남자에게 100㎙지점 이내의 통화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일제 TX500 감청기를 200만원을 받고 판매하려한 혐의다.정씨는 가게에서 30㎙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30대 남자와 함께 도청기의 성능을 시험하던중 잠복근무하던 경찰에 붙잡혔으며 30대 고객은 그대로 도주했다.
홍수용기자/LEGM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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