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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기술 융‧복합 과제발굴 지원
입력2010-06-15 09:58:37
수정
2010.06.15 09:58:37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기업간 협력에 기반한 융ㆍ복합 과제발굴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융ㆍ복합 기술개발 아이디어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전체 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정부출연금을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은 지난 5월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5개의 기술융ㆍ복합지원센터를 지정해 운영 중이며 약 10억원 규모로 10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기술분석, 학술연구, R&D계획수립 등 기획업무에 소요되는 연구인력 인건비 및 기술개발활동비 등 사업운영비를 지원한다.
특히, 정부 중점 육성산업인 녹색성장 및 신성장동력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과제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의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으로 신개념의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경기부양효과 및 고용창출 효과를 높여 고용 없는 성장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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