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코드는 꺼진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는 노크온 기능을 개선한 것으로, 화면을 네 부분으로 나눠 미리 정해둔 순서대로 두드리면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도 해제할 수 있다.
노크코드는 올해 초 출시한 스마트폰 G프로2에 처음 탑재했다. G2·G플렉스 등 기존 스마트폰과 G3등 최신 스마트폰, 급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에 탑재하며 LG전자의 대표적인 보안기능으로 자리잡고 있다.
LG전자는 한국 외에도 북미·유럽 등 주요 지역에 노크코드와 노크온 기능의 특허를 출원해둔 상태다. 지난해 G2에 처음 선보인 노크온 기능도 올해 초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노크 기능에 대한 특허를 추가로 확보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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