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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플랜트 로드쇼서 3억1천만弗 수주상담
입력2005-11-25 16:01:25
수정
2005.11.25 16:01:25
코트라(KOTRA)는 두바이에서 24일 개최한 플랜트 수출 상담회에서 14개 업체가 총 3억1천356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올려 이 가운데 8천781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축용 플랜트를 취급하는 이엘코리아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레그로사로부터 2천177만달러 규모의 플랜트를 수주했으며, 주사기 생산설비를 공급하는 코이나상사가 UAE 협력업체와 카자흐스탄에 600만달러 규모의 일회용 주사기 공장을 설립키로 계약했다.
또 두산중공업은 이라크에 2천500만 달러 규모의 건설플랜트를 수출하는 상담을 진행했고,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는 연합기계공업이 이란의 뎀코사와 총 400만달러규모의 상담을 벌여 계약성사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코트라는 밝혔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우리 측에서 20여개 건설ㆍ플랜트 업체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해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12개국의 바이어 160여명과 총 196건의 상담을 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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