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운용의원 29일 정식소환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인 김운용 민주당 의원의 개인비리 의혹과 관련, 오는 29일 김 의원을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김현우ㆍ이광태 전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으로부터 위원 선임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와 태권도 관련 단체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자녀들을 통해 외화를 몰래 해외로 밀반출한 혐의 등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29일 조사한 뒤 1∼2차례 더 소환할 방침”이라고 말해 국회회기가 끝나는 내년 1월 10일께 사전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26일 오전 검찰의 사전 소환통보도 없는 상태에서 자진출두, 김씨와 이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시인하는 내용의 A4용지 1쪽 분량의 자수서를 제출하고 자술서를 작성한 뒤 귀가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의원이 자수서에서 수수액도 줄이고 대가성도 부인했다”고 말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