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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 「97자랑스런 현자인」 5명 선정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11일 「97년도 자랑스런 현자인」 5명을 선정, 발표했다.직원들의 근로의욕 고취 등을 목적으로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현자인의 대상은 영동영업소의 강성로 부장이 받았다. 또 각부문별로 정성상은 정준연 참사(울산공장 차체3부), 신뢰상은 김춘식 기술주임(울산공장 보전2부), 도전상은 김길태씨(울산공장 디젤엔진부), 친애상은 오재하 차장(전주공장 트럭부)이 받았다. 대상에는 5백만원의 상금과 승용차 1대, 1년 조기승진의 특전이 주어지며, 부문상 수상자들에게는 2백만원의 상금과 승진시 5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모든 수상자들은 6박7일간의 부부동반 해외시찰, 사장 포상, 명예훈장 수여된다. 한편 대상을 받은 강부장은 79년 영동영업소에서 영업을 시작, 그동안 3천9백대를 판매했는데 지난해 판매명장으로 선발되기도 했다.<박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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