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특혜 위반, 관세포탈, 마약밀거래 등 7개 분야에 대한 국경관리를 강화한다. 관세청은 16일 제4차 통합위험관리협의회를 열어 2012년 상반기 관세청 중점관리 고위험군을 선정하고 앞으로 6개월간 관세국경관리 전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과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관세청은 작년 하반기 이들 분야의 관리를 통해 불법외환거래, 밀수출 등 15건 900억원 상당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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