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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멘토링으로 이공계 인재 키워요

인재가 힘! 팔걷은 기업들

LG전자 드림 멘토링 첫 수료식

석·박사 과정 학생과 결연 맺어 기술 세미나·진로상담 등 진행

안승권(앞줄 왼쪽 두번째)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22일 서울 서초 R&D캠퍼스에서 열린 'LG 드림 멘토링' 1기 수료식 직후 참석자들과 함께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이공계 인재들과 최고 기술전문가들이 만나면 꿈이 이뤄집니다."

LG전자가 1대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이공계 우수 인재 육성에 나섰다.

LG전자는 22일 서울 서초 R&D캠퍼스에서 'LG 드림 멘토링'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을 비롯, 멘토로 활동한 임직원들이 참가해 32명의 프로그램 수료자들을 축하했다.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우수 수료자들에게는 'LG G패드 8.3' 등 부상이 주어졌다.



LG 드림 멘토링은 LG전자의 최고 기술전문가들이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들과 1대1 결연을 맺어 지도와 조언을 제공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1기 수료자들은 지난해 5월 열린 멘토(선배)-멘티(후배) 간 결연식을 시작으로 9개월간 △기술 세미나 및 진로상담 △사내외 학회 공동 참석 △등산 및 야구대회 관람 등 다양한 상호 교류의 장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특히 LG전자는 프로그램의 효용성을 강화하고자 학생들의 연구분야 및 향후 성장비전 등을 세밀히 고려해 최적의 멘토를 선정했다. LG는 이번 1기의 성공을 발판 삼아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 사장은 "임직원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 진솔한 대화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이공계 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4년부터 공과대 학생 대상 '일일 임원특강'과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 'LG 기술특강'을 진행하는 등 창의적 이공계 인재 육성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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