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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철도 민간사업자/자기자본비율 20%이상
입력1997-08-18 00:00:00
수정
1997.08.18 00:00:00
◎철도청 기본계획 마련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61.5㎞ 길이의 신공항철도 민자유치 건설사업에 참여하려는 민간사업자는 전체 사업비의 20%이상을 자기자본으로 충당해야 한다. 또 민간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컨소시엄 최상위 지분사의 지분율은 25%이상, 최상위 지분사를 포함한 상위 3개사 지분율은 50%이상이어야 한다.
철도청은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공항철도 민자유치시설사업 기본계획고시안을 마련, 19일 공청회를 열어 발표키로 했다.
고시안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의 자기자본 의무 조달비율은 지금까지의 상당수 민자사업의 25%보다 5%포인트 낮아진 20%로 정해졌다. 또 지분율 조건은 현행 민자사업의 고시내용과 마찬가지로 최상위 1개사 지분율 25%이상, 상위 3개사 지분율 합계 50%이상을 그대로 준용키로 했다.<이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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