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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수출 증가세 “주춤”/상반기실적, 작년보다 5.6% 그쳐

◎수입은 29%나 늘어올해 상반기중 금형수출은 소폭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수입은 급증해 흑자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24일 금형업계에 따르면 상반기중 금형수출은 2억2백73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상반기 1억9천2백만달러에 비해 5.6%증가하는데 그쳐 지난해 증가폭 34%를크게 밑돌았다. 반면 수입은 전년대비 28.5% 증가한 1억5천8백31만달러를 기록, 전체적인 흑자폭은 35.4%포인트나 감소한 4천4백41만달러에 머물렀다. 특히 대일무역에 있어서는 기술력이 취약한 프레스금형과 다이캐스팅금형이 집중적으로 수입돼 7천9백95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품목별수출은 플라스틱금형이 1억7천6백82만6천달러로 지난해보다 10.8%, 프레스금형 37.7%감소한 3백99만달러, 다이캐스팅금형은 1천4백9만달러로 전년대비 15.4% 늘어났다. 수입은 플라스틱금형이 4천1백40만달러로 16.9%감소했을뿐 프레스금형은 5천58만달러로 전년대비 20.6%, 다이캐스팅금형은 5천6백28만달러로 2백66.8%나 폭증했다. 이처럼 수출여건이 악화된 것은 인건비등 제조원가는 꾸준히 상승한 반면 품질개선은 미흡해 해외거래선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체수출비중 중 플라스틱금형이 82.7%를 차지해 수출품목다변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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