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주도할 신수종 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대한민국 신수종산업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의 투자대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먼저 미래 먹거리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시스템반도체·바이오·태양전지·2차 전지 관련 기업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다음으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스마트폰·기계·플랜트 산업 관련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해 향후 이익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컨버전스(융·복합) 산업 관련 기업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차세대 신수종 사업 및 업종 선도 기업에 투자하는 한편 선진시장 수혜 기업 등에도 자산을 배분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꾀하고 있다"며 "장단기 성과 면에서 우수한 레코드(운용성과)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 1%에 연 보수 1.48%이다. C클래스는 선취 수수료 없이 연 보수 2.28%이며 매년 판매보수가 인하된다. 두 가지 중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연 1.73%를 받는 온라인 전용 Ce클래스 가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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