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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로 부당 해고” 일 기업,영서 잇단 피소

【런던 AFP=연합】 영국내 일본 회사들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현지인 간부 직원들의 잇단 고소로 이미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지난해 미츠비시(삼릉) 자동차 미현지법인의 성희롱 소송이 세간의 이목을 끈이후 이어지고 있는 영국내의 이같은 소송 사건들은 일본인 고용자와 현지인 간부간의 문화적 차이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영국 법원은 최근 일본 금융사와 식품회사의 전직 현지인 간부들이 각각 제기한 일본인 고용자의 부당한 행동에 대한 2건의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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