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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 수입 일시납 비중 높다

보험사들이 방카슈랑스채널을 통해 거둬 들이는 보험료수입의 대부분이 한꺼번에 보험료를 내는 `일시납` 상품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험개발원이 내놓은 `방카슈랑스 분석과 향후 보험시장 구도` 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방카슈랑스가 시작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생명보험상품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초회 보험료는 총 1조3,691억원이었으며 이중 97.3%인 1조3,321억원이 일시납 상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시납 상품은 매월 일정액의 보험료를 내는 월납 상품과 달리 가입시 보험료를 한꺼번에 내고 이후에는 보험료 부담 없이 보장을 받는 상품으로, 연금보험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시납 상품은 판매건수로는 전체 16만8,200건의 25.5%인 4만2,800건에 그쳤으나 초회 보험료 기준으로는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초회보험료 기준 일시납 상품의 비중이 증권사는 99.1%, 시중은행은 97.8%까지 이르러 특수은행(87.4%)이나 지방은행(95.3%)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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