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부터 재기 기업인을 모집해 실패 사유와 재창업 의지 등을 심층 분석해 재도약의 가능성이 높은 우수 (예비)재창업자 100명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창업·재도전 분위기 환산 방안의 일환으로 35억원의 예산으로 올해부터 처음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선정된 100명에게는 재창업 교육·멘토링·사업화지원에 이르는 재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한국기술벤처재단, 신구대학교 등이 밀착 지원한다.
멘토링평가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난이도,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된 60명에게는 사업화 활동비도 지원한다. 60명 중 우수 수료자(10%)에는 7,000만원, 그 외에는 3,5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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