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강협회는 47회 연례총회에서 정 회장을 협회 제3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포스코가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2014년 10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포스코 최고경영자의 협회장 선임은 김만제 전 회장, 이구택 전 회장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한 국가에서 3차례 이상 회장을 배출한 나라는 전통의 철강강국인 일본(9회), 미국(8회), 독일(3회) 뿐입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