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우 연구원은 “주거래처인 삼성전자의 휴대폰 생산 확대에 따른 제품 공급 증가와 갤럭시 S3 등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신규 개발 제품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해외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와이브로 단말기 사업과 2차전지용 보호회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와이브로 사업부가 중동 지역에서 새로운 성장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와이브로 단말기 사업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58.4% 증가한 488억원에 달했고 올해에도 지난해 대비 25.1% 성장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적자 사업부문이었던 2차전지 보호회로 사업을 해외로 이관하면서 수익성 개선 역시 이뤄질 것이다”며 “비용 절감이 가능한 중국 남경으로 생산라인을 일부 이전함에 따라 적자폭 축소 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