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2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9곳과 경영 컨설팅 지원 협약을 맺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자기주도 학습법을 전파하는 ‘공부의 신’과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보청기 판매업체 ‘딜라이트’를 비롯해 ‘시지온’, ‘에코팜므’, ‘오방놀이터’, ‘커뮤니케이션 우디’, ‘터치포굿’, ‘트리플래닛’, ‘폴랑폴랑’ 등 9개사다.
효성은 이들 기업에 월 1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경영 이슈별 진단도 지원한다. 또 해당 기업들의 중간성과 점검 및 경영정보 공유회의, 경영 컨설팅 적용 결과 간담회 등도 열 방침이다. 아울러 효성은 경영 컨설팅 제공 과정 및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기업 경영 솔루션 매뉴얼’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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