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한국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선수의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는 '축구꿈나무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만기이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유소년 축구 관련 단체 후원을 위한 기부금 조성에 지원한다. 한국 축구 발전을 고객과 KB국민은행이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개발된 상품이다.
계약기간은 6개월과 12개월 2종류이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총 3,000억원 한도로 7월 말까지 판매된다.
적용이율은 6개월제는 연2.4%, 12개월제는 연2.5%가 적용되며, 판매기간 종료일까지 총 판매금액이 1,500억원 이상인 경우 6개월제는 연2.5%, 12개월제는 연2.6%로 각각 연0.1%포인트의 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은행 관계자는 "미래 축구 꿈나무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육성을 고객과 KB국민은행이 함께하고자 개발된 상품"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형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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