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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고성장세"

CEO 프리미엄에 해외서비스 확대로

CJ인터넷이 최고경영자(CEO) 프리미엄 및 해외 서비스 확대 모멘텀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CJ인터넷은 신임 CEO의 글로벌 게임 사업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해외 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남궁훈 CJ인터넷 사장은 지난 2006년 NHN의 게임 사업 총괄을 거쳐 2007년부터 NHN USA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및 CEO를 지내왔다. 최 연구원은 "남 신임 사장의 취임은 올해부터 시작될 회사의 경영전략 및 사업 방향 변화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해외 사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점도 매우 긍정적"이라며 "올해부터 해외 진출 게임의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CJ인터넷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는 한편 적정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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